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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들이 불쌍하다! 잡담

홍콩의 자유는 정확히 2047년까지 보장하는 것으로 영중 조약으로 결론되어 버렸어요. 종북위키에서 영운히 사회주의를 적용하지 않는다? 그거 하나도 믿으실 거 없어요. 번역된 영중 조약의 전체 내용을 꼼꼼히 읽어봐도 종북위키에서 주장하는 명분은 어디에도 서술되어 있지 않고 단 한 마디도 없었어요. 심지어는 그 내용은 번역한 조약문을 그래도 옮겨 붙인 종북위키 문서에서도 그대로입니다. 종북위키 놈들은 디시인들이 지적하는대로 '근거는 내 머리속 망상!' 병신력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진짜로 홍콩인들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인데 자신들의 자유가 앞으로 22년. 이제 곧 21년뒤에는 다 끝장이라는 사실을 왜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하긴 곰곰히 생각해 보면 사회주의 밑바닥 쓰레기에 불과한 북조선과(덤으로 개거지!) 마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도 386운동권 빨갱이들이 활개치면서 사회를 좌경화시켰는데 중공과 마주하고 있는 홍콩에서는 얼마나 많은 운동권 빨갱이들이 우글거릴까요!!! 숫적으로 봐도 대한민국 운동권 무리와비슷하겠지만 그 타락함의 농도는 한국의 운동권 따위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무저갱을 기는 어둠을 보여줄겁니다. 아무래도 중공이 홍콩 내부의 운동권 무리를 믿고 거침없이 일을 밀어붙이는군요. 한국사회는 운동권 빨갱이들이 일시적으로 공권력의 제재라도 받고 급제동이라도 걸리는데 홍콩 사회는 그런것조차 없으니........(.....)




ps. 5년전도 그렇고 올해 갑자기 홍콩사태가 터진 것은 중공에게는 이미 기획된 사건이 아닐까요. 홍콩인들 에너지를 방전시키려고!

 

[단편]모두의 거짓말. 경찰청장. 자작 소설

* 2008년 4월 32일. 서울 지방경찰청. 청장집무실.


"유대용 팀장인가."

"네. 청장님."

"무슨 일로 나에게 면담을 신청한건가?"

"청장님께서 광역수사대에 정상훈 대표를 반드시 찾으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광역수사대는 지난 3월초부터 두달이나 강원도 전 지역을 샅샅이 수색하였지만 정상훈 대표의 그림자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청장님께서는 정 대표를 찾으라고 위에서 압박하시고 여론은 광수대를 쪼아대는데 저희들이 견딜수가 없습니다. 저희들이라고 정 대표를 찾고 싶지 않겠습니까!"

"어허. 이 사람이!!!"

"청장님. 광역수사대에 가장 필요한 초기 정보를 주시지 않고 흔적을 지워버리는데 저희도 눈치 보면서 수사하느라고 뻘짓을 해야 했습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가!"

"정상훈 대표가 의문의 집단에게 납치당한 날. JQ직원 세명에 총에 맞아 죽은 사실을 왜 숨기시셨습니까!"

"뭐라고.................................."

(당황하여 두 눈을 껌벅인다.)

"역시 광수대에서 추측한 사실이 맞군요."

"자네.... 그 이야기를 누구한테 들었나?"

"주한 이탈리아군이 정보를 제공한 소스입니다. 저희가 주한 이탈리아군을 찾아간 것이 아니라 주한 이탈리아군에서 정보를 준겁니다."

"으으으으음."

"대한민국 사회에서 총으로 대기업 직원을 쏴 죽이고 재벌총수의 아들을 납치했습니다. 폭력적이라고 해도 일개 노조가 이런 짓을 하는 것이 가능할리 없지 않습니까. 설마 조폭들이 그랬을까요? 청장님. 정상훈 대표를 납치한 범인은 남파 간첩들이 맞지 않습니까!!"

"..............................................................................."

"총포 소지가 불가능하고 남자가 평생 총만질 기회라고는 군역 수행밖에는 거의 없는 것이 대한민국입니다. 광역수사대가 현장에 도착했을때 총으로 사람을 죽인 흔적은 싹 다 지워졌더군요. 저희도 주한 이탈리아군에서 광수대의 현장 도착 당일에 귀뜸해주지 않았다면 엄청나게 헤맸을겁니다. 제일 중요한 탄피 수거도 안 되었고 총에 맞은 직원들 시신은 간첩들이 처음에 불태웠다고 하지만 차후에 바로 도착한 JQ의 임동구 실장이 현장을 확인했더군요. 감시하는 시선을 피해서 비밀스럽게 임 실장을 불러서 겨우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사건 현장에 여당 안민석 의원하고 통일부 공무원이 왜 온 겁니까? 그들이 이 사건과 무슨 연관성이 있습니까! 검찰이 사건현장에 오면 모를까."

"하아........(....) 이제 와서 뭘 숨기겠나. 자네 말이 맞아. 남파 간첩들이 정 대표를 납치한거야. 정선 지방경철청은 광수대가 도착하기 전에 초기 사건현장을 다 청소해버렸어."

"어째서 저희에게 말씀해 주시지 않으셨니까? 덕분에 헛되이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저희도 비밀리에 진상을 확인했지만 공개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서 수사에 제한이 걸렸습니다. 이제 정상훈 대표가 간첩들에게 납치된 사실을 공표하고 수사를 새로 시작해야 합니다."

"안 돼!! 사건 당일부터 바로 청와대에서 압력 들어왔어. 남북관계 망치면 안 된다고.........."

"역시 그렇습니까? 종북 성향의 문재인 정부니까요."

"에휴.......... 빨갱이 놈이 청와대에 눌러 앉아 있으니까. 난 전라도 군산 놈이야! 그런데도 나를 수구꼴통 적폐라고 쫓아내려고 눈이 시뻘게져 있어."

"jQ그룹은 대북사업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대정 정부 시절에 남포공단에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공장 유치했습니다."

"김아랑이 은혜를 원수로 같은 거지."

"청장님. 알고 계시는 정보만이라도 가르쳐 주십시오."

"3월초. 사건 당일에 정상훈과 동행한 JQ직원 3명은 백두산 권총에 맞아 죽었어. 이 간첩들은 탄피를 수거하지도 않고 현장에 그냥 버려두고 갔지. 정상훈 대표는 총상을 당하지 않은 것 같지만 간첩들에게 끌려간 정황은 분명해. 사건 현장에는 JQ차량 말고도 승합차 한대와 기타 차량의 흔적이 있었어. 직원들 시신을 불태운 건 간첩들 짓이 맞아."

"정선 지방경찰청이 어째서 현장을 청소한겁니까? 그리고 정말로 살인흉기가 백두산 권총이 맞습니까?"

"맞아. 초기에 현장을 살펴본 정선 지방경찰청 수사관들이 백두산 권총 탄피를 수거했지..... 그리고 탄피는 바다에 던져 버렸어. 난 청와대 직원에게 그렇게 들었어. 그래도 내가 전라도 인간이라고 최소한 그 정도 정보는 알려준 모양이야. 그리고 정선 지방경찰청장. 7.2 광주 민주화 운동 유공자??? 출신이야. 1980년. 전남 도청에서 계엄군에 맞서 마지막까지 총을 잡고 싸웠던 민주화 열사야. 현 정권에게는 선무공신이지."

"그래서..............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겁니까?"

"김대중 빨갱이가 집권하고 나서 7.2 광주 민주화 공신들은 양산했잖아. 7.2 유공자 마피아들이 공무원에 임용되어서 경찰을 포함해서 주요 관공서에 잠입하고 있잖아. 나는 물론이고 서울 지방경찰청의 기존 고위직 인사들은 7.2 유공자 마피아들에게 포위당해 있어. 압력 정도가 아니라 서울 지방경찰청을 말려 죽이고 있다고. JQ그룹은 청와대에서 입을 막고 있고 나를 통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광수대가 간첩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게 하라고 문석탄의 직접 명령이 내려왔지. 나 말이야 청와대에서 걸려온 문석탄의 전화를 직접 받았어."

"아니. 문석탄이 직접 말입니까!"

"그래. 나하고 자네 같은 공무원은 청와대가 직권으로 억누를 수 있지만 JQ그룹은 어려워. 정영문과 정인호가 펄펄 날뛰는 것을 청와대가 살살 달래고 있으니까. 나는 말이야. 광역수사대와JQ그룹이 비공식적으로 협력하여 정상훈 대표를 찾는 것이 어떨까 싶어."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상대는 북한 간첩입니다."

"흠. 김정은이 통치하던 옛날처럼 우습게 볼수는 없지. 간첩이라면 무장하고 있겠지만 그다지 숫자는 많지 않을거야."

"광역수사대가 전원 무장을 하고 간첩들이 숨어 있는 장소를 찾아낸다면 간첩을 사살하고 정 대표를 구하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여차하면 경찰특공대를 포함해서 경찰청의 병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간첩단을 격퇴하면 되지 않습니까!"

"하긴. 간첩들이 많아 봤자 열명은 넘지 않을거야. 좋아. 내가 허락한다. 우리 이야기는 나하고 광역수사대만 아는 일이야. JQ그룹과 공조하여 정 대표를 찾게. JQ측도 간첩단이 저지른 일이라는 것을 아니까 경찰과 기꺼이 공조할거야. 더 이상 강원도를 뒤질 필요가 없어. 청와대와정선 지방경찰청을 속이기 위해서 명목상의 인원만 남겨두고 나머지 인원은 비밀리에 서울로 복귀하도록 해."

"네. 알겠습니다."

"정상훈의 손과 발목이 잘려서 강릉시 공원과 속초시의 조선소 파업현장에 나타났어. 이건 간첩들의 성동격서에 불과해. 여론과 경찰의 시선을 강원도에 계속 붙잡아 두려는 수작이야. 정상훈 대표를 못 찾으면....... 서울 지방청만 독극물을 뒤집어 쓰는데. 나만 죽을 수는 없지!!! 내가 죽으면 서울 지방청 전체가 @되는거야."

"청장님이 방패막이가 되어 주신다면 광역수사대가 최대한 빨리 정상훈 대표를 찾아서 구출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게. 종편 여론쪽에도 내가 선이 닿아 있어. 만에하나 청와대가 서울 지방청을 죽이려고 한다면 그냥 당하지는 않을거야."




[The End]

구 소련이 살아 남으면 꿈도 희망도 없다. 잡담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구 소련이 지금 이 시대에도 건재했다면 상상을 초월하 정도로 인류세계를 뒤흔들어 놨을겁니다. 그저 추정이 아니라 안 봐도 뻔하거든요. 구 소련 없이도 리버럴과PC혁명가들이 자유세계를 얼마나 뒤흔들어 놓는지. 포플리즘에 대한 열망과 신자유주의에 대해서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는 현재의 서방세계를 보면 그야말로 소련을 위한 최적의 판도가 짜여져 있다고 과언이 아닙니다.

국내에서는 만인선동질로 유명한 종북위키에서는 아메리카의 국방비만 보고 맹신하지만 내부의 적들이 우글거린다면 막대한 국방비도 말짱 도루묵입니다. 원인과 배경은 다르지만 구 포에니가 재정이 빈약해서 로마인들에게 패망한 것은 아니지요. 소련이 존재한다면 중공이 받아먹을 사료는 소련이 냠냠하고 먹을겁니다. PC충들이 그렇게 하게 만들겁니다. 쿠바에서 혹은 베네수엘라와쿠바에게 길을 묻던 혁명팔이 선동꾼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소련을 찬양하면서 사회주의 유일신,소련의 평신도를 늘리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포교에 나설겁니다.

지금 중공에게 하앜거리면서 나라 팔아먹으려는 PC충과 딴지일보 매국노들도 감당이 안 되는 판국에 소련을 숭배하는 매국노 무리라면 당해내지를 못해요. 현재의 문석탄 정부가 아무리 사회주의 매국노라고 해도 노골적으로 중공에게 주권과 강산을 갖다 바친다는 말을 못하지만 소련이 상대라면 사드 배치고 뭐고간에 아메리카 = 한국 상호방위조약을 파기하고 기어이 주한 아메리카군을 쫓아내고 말아요.

소련은 신사적이라면서?? 소련이야말로 우리 나라가 미래를 맡겨야 할 맹주국이라면서 솔직하게 반 아메리카,반 서방 감정을 커밍아웃하면서 소련의 충실한 제후국이 되고자 합니다. 제가 걱정스러워 하는 것은 외환위기 이후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70~80세대 혁명열사들이 대한민국 사회를 전복시키고 소련을 섬기기 위해서 무슨 짓이라도 할거라는 겁니다.

꼴에 발린 명분으로는 민주주의를 위해서 촛불을 들었지만 소련이 존재한다면 소련을 위하여 촛불을 들고 2010년 이전에 반드시 빨갱이 정부를 수립시키고 말겁니다. 사회주의 독재로 가기 위한 개헌도 덤으로 강행시키고요. 좌파 여론을 주도하는 딴지일보가 구 소련에 얼마나 하앜거리는지는 충분히 짐작이 됩니다. 구 소련이 아직도 건재한다면 딴지일보에서 무슨 선동질을 할지 소름이 돋아요. 1991년 이후에도 소련이 존재한다면 아메리카는 아들 부시 이후에 곧바로 트럼프가 취임해야 겨우 저지할 수 있을겁니다. 군사력이나 군자금은 걱정할 것 없는데 아메리카 사회 내부에 우글거리는 PC충과 리버럴 매국노들이 문제지요. 오바마가 중공이 통제 불능으로 성장하게 수수방관하던 사례를 보면 구 소련이 상대라면 더 걱정입니다.(-_-)




ps. 촛불깨시민들에게는 중공에게 나라 팔아먹는 것은 1g이나마 최소한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끼겠지만 소련 상대로는 거리낌이 없지요.

소련에서 길을 묻다?

구 소련이 계속 건재한다면 쿠바와베네수엘라,브라질과 중공으로 책팔이 장사를 하던 선동꾼들이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물량으로 책을 생산하겠지요. 사실 2000년대 시기의 서점가를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제3세계의 사회주의 삼대강자에 대해서 얼마나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찬사를 바치는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는 사실을 아실겁니다.

작은 강자,베네수엘라가 아메리카에게 한방 먹였다. 쿠바는 의료선진국이야. 브라질은 지상낙원이야??? 기타 등등. 남미쪽만 해도 이 모양인데 여전히 건재했을 소련의 경우라면 얼마나 심할까요?

솔직히 말해서 386세대 책팔이 장사꾼들은 소련의 위대함과 신성불가침에 대하여 찬양하고 싶어서 얼마나 손가락이 근질거리고 입이 심심했을까요? 구 소련이 자멸해서 할수 없이 남미쪽으로 소재를 찾았지만 구 소련만큼의 효과는 없었지요. 그래도 최대한 책팔이 장사로 수익을 올리기는 했을 거에요. 중공 소재로도 마찬가지지만 일방적으로 포교하기에는 견제하는 반대 세력의 태클이 심한 편이지요.

하여튼 구 소련이 존재했다면 남아메리카의 브라질,쿠바,베네수엘라와 다르게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사회를 정신적으로 망가뜨려 놨을 겁니다. 거품이 껴져서 추락하는 남미 삼대장이나 중공과는 다르게 소련은 사회주의 메시아 즉 교황청과 같은 의미이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신앙심이 꺾이는 일은 없어요.




ps. 서점가에 소련을 찬양하는 책들이 넘쳐 흐르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얼마나 소름돋을까요. 뭐. 2010년 이전에는 저도 심각한 사회주의 평신도였습니다만....(0_0)
 
 

모두의 거짓말. 원작소설과 드라마의 차이점.

해당 소설의 스포일러까지는 아니고 원작 소설하고 오씨엔의 등장인물에 관련해서 설정이 많이 다르기에 몇줄 써봅니다.


김서희.

=> 드라마에서는 그저 순박하고 남편 사랑이 지긋하며 우아하게 커피카페를 운여하는 여자. 하지만 원작에서는 상당히 잔머리 잘 돌아가고 미술과 교수이며 아버지 사후의 주변정세를 보는 판단력도 뛰어납니다. 드라마에서는 고작해야 "어디서 커피나 파는 애를 데려와 가지고."라고 자유민주당 의원들에게 멸시를 당하지만 소설에서는 그런 모욕을 받지 않더군요.

남편의 실종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반장과 협력하여 최대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도 하고 CS그룹(연속극에서는 JQ)에 맞서서 꿀리지 않더군요. 물론 적대 세력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기는 한데 최소한 무시는 안 당합니다. 소설판의 김서희가 드라마에 등장한다면 몇회안에 범인을 잡고 남편 찾아내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혹은 다 까발릴 것 같네요.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서도 초선의원답지 않게 국회 적응력도 뛰어나고 과감하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해능시의 조선소 파업현장을 방문하기도 하고 조선소 폐쇄 이유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조사합니다. 드라마와다르게 남편과는 이혼했고 딱히 애정도 없지만 미운 정은 있어 보이네요. 드라마의 순박한 김서희와다르게 소설의 김서희는 노동부 장관이나 환경부 장관을 말빨로 몰아세우기도 합니다.

드라마에서 김서희의 성격이 대폭 수정되었는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한국판 드라마 정서로는 소설속 김서희를 그대로 등장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지요. 소설의 김서희는 드라마 세계관을 탈탈 털어버릴 여자입니다. 대학교 교수이기도 하기에 파벌싸움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잘 이해하고 있더군요. 김승철이 딱히 편애한다는 묘사는 없고 김서희가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많아요.



조태식 = 주민서.

=> 소설이나 드라마든지 열정이 넘치는 형사입니다. 드라마에서는 80세대 형사이지만 소설에서는 최소한 386세대의 연배 지긋한 수사반장이더군요. 드라마의 유대용이 맡는 역할까지 주민서의 몫입니다. 조태식하고 다르게 헛다리 짚지 않고 최대한 정확하게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있더군요. 광수대의 말단 수사관 전호규를 편애하는? 듯합니다. 강진경이나 유대용은 오씨엔의 창작 등장인물이고 소설에는 기타 잡다한 수사관들이 한데 뭉쳐서 등장합니다. 초반부터 김서희에게 전화를 걸어서 과수대로 오라고 하지요.


김승철.

=> 드라마든지 소설이든지 시작 시점에서 사망한다는 설정은 똑같은데 드라마와다르게 소설에는 딱히 무슨 사악한 음모에 휘말려서 죽었다는 이야기는 안 나오네요. 송주 레미콘에 우호적인 김승철과 다르게 소설의 김승철은 해능시의 조선소를 폐업시키고 노조에게도 냉정하게 대합니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전개는 똑같아요.


정상훈.

=> 원작과 드라마의 인물 설정이 제일 괴리감이 심한 인물. 드라마와소설에서는 정영문의 양아들이라는 설정은 똑같지만 소설에서는 직위는 특정 분야에 해박한 연구원이고 딱히 정영문의 아들이라는 요소는 강조되지 않아요. 아내 김서희하고 애정이 식었다고 쿨하게 이혼해 버리는 성격. 소설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정말로 아스트랄하고 해괴망측합니다.


유동구 = 인동구

=> 소설과 드라마에서도 마찬가지로 정영문의 충성스러운 가신으로 등장하지요. 소설에서는 지나가는 악역 정도로 비중이 딱히 없음. 유가 성씨를 그대로 사용하면 좋은데 굳이 인가 성씨로 바꾼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드라마처럼 비밀스러운 배경은 없고 정상훈과도 대립이나 마찰은 없더군요. 소설의 유동구와정상훈은 같은 목적을 공유한 한 패거리입니다. 적어도 CS그룹에 소속된 직원으로서의 목적은 말이지요.


홍승철.

=> 소설에서는 성씨는 같고 이름이 다른데 기억이 안 나요. 김승철과 같은 정당 소속이고 김승철의 사망한 이후 선거구를 지키려고 김서희를 정계에 입문시키는 목적은 드라마와똑같지요. 김서희에게 시키는대로 하라고 압박하지만 무례하게 굴지는 않음. CS그룹에는 적극적인 협력자 입장입니다. 정영문과 같이 있는 전개가 나오지만 드라마처럼 해방노예처럼 비굴하게 굴지는 않더군요.


정영문.

=> 소설에서는 배후조정자이며 그림자 정부의 수괴처럼 강대한 힘을 가진 최종수괴의 입장입니다. 드라마와다르게 양아들에 대한 애정은 전혀 없고 사원이나 아들이나 동등하게 굴리고 취급하더군요. 강원도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상당한 비중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아들과 이혼한 며느리 김서희에게는 공적으로는 국회의원으로 대우합니다.


진영민.

=> 소설에서는 존재 자체가 없는 오씨엔의 창작 등장인물. 드라마와다르게 소설에는 진영민같은 입장이나 배경을 가진 등장인물이 없어요.


김필연.

=> 소설과 드라마에서든지 답이 없어 보이는 밑바닥 인생. 노조원이라는 배경은 똑같지만 소설속 김필연은 개노밥 ㅆㅂㄹ이지요. 김필연에 대해서 주민서가 파헤치는 전개를 읽으면 김필연. 이 색히를 때려 죽이고 싶다는 충동마저 느껴져요. 특히 김필연의 아내가 진술하는 김필연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로 화가 많이 나는 놈이지요. 드라마의 김필연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덜 썩고 체면을 많이 세워졌구나!라고 느껴집니다.




ps. 소설이나 드라마 설정은 괜찮고 2010년 이전에 방영되었다면 나름 대박치지 않았을 싶네요. 지금 시기에는 폭망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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