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라드의 중고인생 은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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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단편]도박타천록 신지. 여기가 엔도 금융 사무실이냐!

요코하마 시내 어느 곳에 있는 테이아이 그룹의 하청기관. 대외적으로는 금융 대부업자라고 하지만 실상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듯이 고리대금업자의 회사이다. 개인영업이 아니라 거대 기업의 하청을 받는다는 사실만 다를 뿐이지. 지하철을 타고 엔도 유우지의 회사 근처에 내린 신지는 멀리서 대부업체 간판을 확인하고 곧바로 걸어갔다. 근방에는 방금전까지 대부업체에서 money를 빌려서 나오는 밑바닥 인생들이 몇명 보였다.


'이런 곳에서 대출을 받을 정도면 제대로 된 인생이 아니지. 합법적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거나 여건상 빚을 못 갚으면 하다 못해서 관공서를 통해서 파산신청을 받아서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도 여러가지요. 남녀,세대 가리지 않고 파탄난 인생들이 많구먼. 에고고고고고.'


지상 25층,지하 6층 빌딩에 도착한 - 지하 주차장을 특히 강조하는 곳이다 - 신지는 빌딩내 11층에 있는 엔도 유우지의 사무실로 올라갔다. 승강기에서 내리자 복도에서 경비를 서고 있는 엔도의 직원 2명을 순식간에 두들겨 패서 제압한 신지. 직원1,2는 큰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나가 떨어졌다. 신지가 신속하게 은밀하게 처리해도 복도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니까 사무실 내부에서는 전혀 바깥 상황을 눈치채지 못 했다. 사무실 밖의 대기실 의자에서 기다리고 있던 여러명의 밑바닥 인생들이 무슨 일인가 고개를 내밀었는데.


"당장 여기서 꺼져!!! 이 쓰레기들아!!"


신지의 강압적인 경고에 겁을 먹은 밑바닥 인생들이 우르르 대기실을 나와서 계단을 통하여 1층 로비로 내려갔다. 찐따들은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는 신지를 보고 광역지정 폭력단,동성회의 와카슈(젊은 조직원,현장 전투 담당.)로 착각하였다. 신지는 길거리에서 가끔 동성회 조직원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자주 있었고 심지어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성회 조직원들이 멀리서 반갑다고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한다. 그런데 신지는 자신이 야쿠자로 오해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동성회 야구자들이 멀리서 손을 흔들면 화답하며 손을 흔들어 준다. 옆에 있는 카이지가 왜 그러냐고 묻자 "인사하는데 답하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라면서 쿨하게 넘어는 상남자였다. 대기실 복도에서 밑바닥 인생들이 모두 퇴장하자 신지는 사무실의 유리문을 발로 걷어 찼다. 유리문 그대로 경첩에서 떨어져서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깨졌다.
 

"누구냐!!! 아니 이게 뭐야."


사무실에 있던 엔도 유우지와휘하 직원들은 놀라서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 불미스러운 습격이나 각종 사건에 익숙하니까 유우지를 제외하고 직원들은 모두 타격을 주는 둔기류를 집어 들었다.


"여어. 안녕하시오. 나 카츠라기 신지라는 사람이요. 엔도 사장님 계신가?"

"어. 너 이자식. 대출 받으러 온 호구는 아니군.  복도에서 경비를 서고 있는 놈들은 어떻게 된거야."

"아. 그 둘은 소회기를 배게 삼아서 쿨쿨 자고 있지."

"뭐라고 이 자식!"

'동성회에서 보낸 놈이군. 사채시장을 독점하려는 동성회놈들이 - 신지를 와카슈로 착각했다 - 감히 대기업이 뒷배경으로 있는 나를 건드려.' 

"아. 떡대들 뒤에 숨어 있는 선글라스 낀 양반이 엔도 사장이구먼."

"우리 회사에 무슨 용건이냐!"

"이토 카이지. 누군지 알고 있지."

"카이지라고........... 알아. 우리 회사에 사채를 빌려간 놈이지."

"나는 당신네들이 그 카이지와빚보증으로 엮인 후루하타의 채무금 계약서를 다 내놓기를 원한다."

"이봐!! 아무리 동종업계간에 장사판 독점이 심하다고 해도 이건 선을 넘었잖아. 당신들네들이 동성회라고 하지만 우리 뒷배경에는 테이아이 그룹이 있다고!!"

'씨발롬들이!!! 동성회라고 해서 다 해 처먹는거냐. 약소 업체라고 우습게 보지 마. 이대로 당하고 있을까보냐!'

"난 카이지와후루하타의 계약서만 필요할뿐이야. 아. 그리고 그 두녀석이 테아이이에 빌린 금액은 무효처리해줘."

'뭐야..... 멋대로 날 야쿠자로 착각하고 있잖아. 뭐 좋아. 착각하게 내버려두자. 처음부터 내가 야쿠자를 사칭한적은 없으니까.'

"카이지와후루후타의 빚 문서를 내놓으라고.... 무슨 개소리야!! 절대로 안돼. 순순히 고객관련 정보를 내놓는 사채업자가 어딨냐."

"거봐. 당신 입으로 사채업자라고 말했잖아. 난 카이지,후루하타 두 사람의 빚 문서만 주면 당장 이곳에서 떠날 것이니까 어여 내놔."

"거절한다. 몇명을 예외로 두기 시작하면 호구들 전체를 다 봐줘야하고 호구놈들이 나는 안 봐주냐고 반발한다고. 당신네들 채무금만 중요하고 우리쪽 채무금은 탕감해줘도 좋은 줄 알아. 그 누구도 예외를 둘수 없어."

"사장님. 저놈 혼자뿐인데 우리 모두 다굴을 놓으면 끝장을 내버릴 수 있지 않을까요?"

"맞아요. 사장님. 저놈은 혼자고 연장도 없잖아요."

"실없는 소리 하지 마. 복도에서 경비를 서고 있는 타나카와스기하라는 나름대로 무예 유단자야. 그 둘이 제대로 대항하지 못하고 나가떨어진 상대다. 아마도 동성회에서 고르고 골라서 보낸 와카슈야. 우리 모두 덤벼들어도 못 이겨. 설령 이긴다고 해도 저놈에게서 아무 연락이 없으면 40분내로 동성회 증원군이 우르르 몰려온다. 여기서는 말빨로 상대해야 해. 명분은 우리 쪽에 있어."

"어이. 내 말 들려. 당신네들끼리 궁시렁거리는건 내 용건이 끝난 다음에 해달라고."

"니놈하고는 이야기하지 않겠다. 너의 조장을 연결시켜 줘. 내가 직접 이야기하겠어."

"그딴거 내가 알 바 아니야. 나 진짜로 여기서 실력행사를 할까? 당신들이 나를 불법침입죄로 물고 늘어지기 전에 테이아이든지 하청을 받는 대부업자들이 법률을 어기는 고금리로 사채놀이를 한것을 언론이나 사법기관에서 알면 아주 좋아하겠는데."

"푸하하하하하. 이 지역 신문사에는 사료를 넉넉히 뿌려줬어. 인터넷에 기사가 실리는 일은 없을거야."

"놀고 있네. 내가 기레기들을 언급하는줄 알아. '보도신문'이라면 어때? 아니면 '산케이 신문'은 더더욱 좋겠지. 혹은 매일 신문이라면 더더욱 좋겠지."

"뭬이야!!!!! 보도 신무우우우우우운. 특정 사건을 파헤치려고 한번 물고 늘어지면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독종들이 바글거리는 곳이잖아."

"맞아. 보도신문은 적어도 기레기는 아니고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이 업로드되면 대다수 중산층들이 보는 것은 물론이고 검경 관계자들도 관심을 가질 거 아니야."

"이런 빌어먹을 젠장!! 너희들도 고금리로 사채를 빌려주면서 동업자를 팔아 넘기고 무사할것 같냐! 다 쓸어버리고 차후에 사채장사판을 독점하겠는거야. 이런 나쁜 놈들."

'이것들이 벌써 빠져나갈 구멍을 다 망들어 놓고 동업자를 다 쓸어버리겠다는건가. 하긴 동성회 입장에서는 사채놀이는 그리 중요한 사업이 아니지.'

"어쩔거야! 보도신문에 제보를 할 준비가 되이 있는데."

"잠깐 기다려. 너희 조장에게 우리 쪽에서 검토를 한 다음에 며칠내로 연락을 주겠다고 이야기해."

"10분 기다려 주지. 그 안에 빚 문서를 내놓지 않으면 보도신문에 제보내용이 발송된다."

"너희 조장이란 놈은 정말로 인정머리가 없군......... 크으으으으윽. 어쩔 수 없다. 카이지와후루하타의 빚 문서를 내줘라.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우리 회사가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하청을 발주한 테이아이가 방파제가 되어줘야지. 여차하면 테이아이를 물고 늘어지면 돼. 어서 줘라."

"네. 사장님."

"말귀가 잘 통하는군. 시간낭비를 하지 않아서 고마워."

'하청을 주는 테이아이하고 신나게 싸워봐라.'


신지는 회사 직원이 건네는 채무금 계약서를 받아 챙기고 유유히 엔도 금융을 떠났다. 유우지의 직원들은 뒤통수를 칠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범접지 못할 신지의 포스에 지려버린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신지를 동성회 조직원으로 착각했고 여론에 제보하겠다는 경고가 맘에 걸렸다. 실제로 신지는 스마트 전화에 시간제한을 설정하고 10분내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즉시 보도신문에 고금리 사채놀이 관련 자료가 발송되도록 하였다. 비상계단으로 내려오면서 신지는 스마트 전화의 설정을 해제했다. 빌딩을 나와서 다시 지하철역을 향하면서 신지는 이번 사건의 주범을 테이아이와결판을 내야 한다고 판단했다.


'테이아이 그룹 본사가 교토에 있지. 준비하고 곧바로 교토로 가자. 신간선 시간표를 확인해야겠어.'


[The End]

[단편]도박타천록 신지. 프롤로그.

1998년 늦가을.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카츠라기 신지는 모처럼만에 @@친구 카이지에게 연락을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자 이상한 마음에 직접 카이지의 원룸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방에는 아무도 없고 고금리의 채무금 청구서만 방바닥에 가득 널려 있는 것을 보고 뭔가 짐작이 되는 일이 있어서 비정규직 후배인 후루하타를 찾아갔다.


"어이. 후루하타."

"어. 신지 형!!!!"

"왜 그렇게까지 놀라냐?"

"아니....... 그게 저........."

"어. 요즘도 빚 못 갚고 있냐?"

"네. 그렇기는 해요."

"카이지가 너한테 빚보증을 서줬는데... 보증인은 연락두절이고 주 채무자인 너는 무사하네. 최근에 사채업자들이 인정이 많나 보네."

"저어................. 신지 형."

"카이지 어디 갔어?"

"그게 말이지요."


쾅!!!!!!!!!!!!!!!!!!!!!! 벽으로 몰아세운 후루하타의 옆으로 강력한 발차기를 하는 신지. 벽에 대고 발을 찍었지만 진동은 강력했다. 진짜로 때리지는 않지만 위협만으로도 찐따를 겁주기에는 충분했다. 물론 신지는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양아치 깡패는 아니다.


"어어어어어. 신지 형. 기다려 주세요. 블라블라블라........."

"아. 테이아이 그룹이라고. 금융업계에서 큰손이라고 불리는 대기업이지. 나도 줏서들어서 잘 알아. 청구소에서 적혀 있는 테아이이 그룹은 잘 봤어. 야. 거기에서 하청받는 사채업자가 누구냐?"

"엔도 유우지요."

"사무실 위치는?"

"블라블라블라."

"야. 니 채무금 청구서 내놔봐. 숨기지 말고 있는 대로 다 내봐."

"여기 있어요."

"더 숨기는거 없지! 만에하나 다른 엔도 말고 다른 사채업자에게서 니 이름이 나오면 그때는 드럼통에 담아서 에도 만에 던져 버릴
거야."

(후루하타가 갚아야 하는 빚 청구서 한묶음을 보고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오는 신지."


"정말로 이게 다에요. 믿어 주세요. 신지 형."

"야. 너 오늘부터 파칭코에 출입하거나 씹덕 게임 과금질 하지 말고 당분간 급여 나오는대로 생활비로만 쓰고 부식거리나 처먹으면서 얌전히 있어. 내가 카이지 문제 해결할때까지 니가 또 빚을 얻는다면 그때는 나하고 인연은 완전히 끝나는 줄 알아라."

"네. 신지 형. 그런데 제 빚이 해결될 수 있어요."

"인터넷 검색을 잘 해서 법률 지식을 줏서 듣는다면 세상 살아가는 것에 도움이 돼. 너도 과금질이나 파칭코만 하지 말고 유튜브에 채무자에게 도움을 주는 유튜버 채널을 시청하라고. 이 병신아!"

".............................................................."

"거기에다 언론에 도움을 청하는 사채업자를 상대하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야. 인터넷 기사를 생산하는 폐급 기레기 말고 진짜 언론사 말이야."

"진짜에요."

"엔도 유우지라... 벤츠 타고 다니는 @같은 사채업자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 이 놈이 가까운 거리에 있네. 나 간다. 후루하타. 얌전히 일하고 저녁에 파칭코 가지 말고 곧바로 원룸으로 귀가하라고. 가서 발 씻고 일찍 자. 나 이 근방의 파칭코에 연줄 많은 거 알지. 너 방구석하고 영업소에 확인전화 해볼거다."

"네..... 신지 형."

"병신색히. 하여간에 카이지도 빚보증을 서주다니. 제 주제에 무슨 빚 보증이야. 내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 하여간에 둘 다 답이 안 나온다. 엔도 사무실이라. 이 @@놈을 족쳐야겠어."


[The End]


어째서 2차 창작에는 역경무뢰 신지,도박타천록 신지는 없을까?

신지는 에바를 타면서 인류보완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 정신줄 놓은 미친 계획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이토 카이지와함께 테이아이 그룹과 치고 받고 싸우는 밑바닥 인생이 정말로 잘 어울립니다. 신지야말로 카이지에게는 영혼의 형제요. 테이아이 그룹에게는 귀찮게 카지노를 털어가는 @같은 갬블러이지요. 1975년생 카츠라기 신지. 담배는 피우지 않지만 언제나 입에 아사히 맥주를 달고 사는 남자. 평범한 부모에게서 태어나서 고딩 졸업 이후에 비정규직 일자리를 전전하면서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미래가 안 보이는 남자. 카이지보다는 상대적으로 낫지만 결국은 하류 인생을 벗어나지 못하고 소박하지만 나름대로 대박 일확천금을 꿈꿉니다.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가 어느 날,언제부터 @@친구 카이지의 연락이 되지 않아서 이상한 마음에 카이지의 원룸을 찾아갔는데 카이지는 안 보이고 고금리가 가득한 청구서를 보면서 뭔가 일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닫지요.(이 시기에 카이지는 지하노역장에 잡혀가기 전에 도피생활중) 당장에 후루하타를 찾아가서 "이 색히야. 몇달전에 카이지가 니 빚보증을 서줬지. 뭔 일이 있는지 냉큼 말하지 못해." 강력한 신지의 불벼락에 모든 사건에 원인제공을 한 후루하타는 징징거리면서 에스포아르 호에서 있었던 도박게임에 대해서 알려줬고 그 말을 들은 신지는 곧바로 엔도 유우지의 사채업자 사무실로 쳐들어가서 내 친구를 어디로 팔아 넘겼냐!라고 박력있네 엔도의 사무실을 뒤집어 놓아요. 신지는 카이지와다르게 파칭코도 하지 않고 아무런 빚이 없기에 - 설령 있다고 해도 합법적인 금융업체에서 빌린 사소한 금액뿐 - 테이아이의 하청을 받은 사채업자들도 함부로 대하지 못함. 뒷골목 쌈박질 실력으로는 거대 야쿠자 조직,동성회의 4차 단체 사무실 한곳은 그냥 쓸어버릴 수 있는 상남자이기에 엔도 유우지마저도 쩔쩔 매고 있지요.

신지는 카이지가 지하노역장에 붙잡혀 갔다는 사실을 알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교토에 있는 테이아이의 본사로 향하고 그런 와중에 교토 대학에서 열리는 테이아이 그룹의 강연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교토 대학에 들립니다. 이때 교토 대학에서 연구중인 타나카(에바 팬덤이라는 다들 잘 아는 그 여자,성씨를 바꿨음) 유이,라는 아주 매력적인 여성과 만나는데........(+_+)


ps. 누가 이런 설정으로 팬픽이나 만화를 그리는 사람은 없겠지요.(^^;)

이카리 신지에게 좀 더 인간미 넘치는 삶이 주어졌다면

부제:그가 이토 카이지의 @@친구였다면.


네르프에서 요상한 유사생명체를 타고 사도 나부랭이와싸우는 것보다 이토 카이지와어울려서 테이아이의 도박장을 돌아다니며 도박전투를 벌이는 것이 신지의 정신건강이나 인생에서 백배 나았을겁니다. 신지가 설정장으로 2000년 이후 출생했다고 하는데 신지라는 남캐가 인터넷 늙은이들와 정서를 공유하는만큼 신지는 70~80세대로 수정되어야 합니다. 사실 신지는 2000년대 이후 출생이 아니라 1975년생이라고 하면 딱 어울립니다. 약간 연배를 낮춘다면 1980~89년생으로 수정해도 좋지요. 1975년생 카이지와신지, 동갑내기 두 남자가 밑바닥 인생을 기면서 테이아이 그룹과 운명적인 전투를 진행하는 겁니다. 여기서 신지에게 아스카? 레이? 마리? 카오루?? 다 필요없어요. 밑바닥 인생이면 막무가내 철로를 달리는 겁니다.

신지가 카이지와같은 부류라고 해도 한계선을 넘을 정도로 썩은건 아니기에 순한맛 카이지로서 이토 카이지를 보조하면서 테이아이의 도박장을 털어 주는 겁니다.  신지의 경우는 카이지처럼 생각없이 빚보증을 서주거나 허구한날 파칭코를 하면서 시간낭비할 경우는 없으니까 우연히 테이아이와엮이게 된 친구 카이지의 소식을 접하고 카이지를 구하려고 여기저기 발품을 팔다가 카이지가 지하노역장에 억류되어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본격적으로 테이아이와대립하는 겁니다. 대체각본에서 신지가 75년생이면 켄도와유이에게는 자녀세대가 될수 없지요. 개인적으로 신지가 테이아이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켄도를 도박으로 탈탈 털어졌으면 합니다. 저녁시간, 공원에서 카이지와같이 아사히 맥주를 까면서 부식거리를 먹으며 잡담을 나누는 동경남자 신지. 이 얼마나 환상적인가요!!!! 역경무뢰 카이지,역경무뢰 신지!!!


ps. 카이지의 친구,신지의 성씨는 이카리가 아니라 카츠라기,라고 하면 잘 어울리겠지요. 



쳐3:피와포도주. 딱해 보이는 투생의 장로 흡혈귀.

부제:이 흡혈귀는 뭐하고 사는 놈일까?

위쳐 세계관에서 저지할만한 경쟁자가 없어서 천하무적?이라는 고위 흡혈귀들을 통솔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고향이 그리워서 동굴속에 은둔한 것은 그렇다 쳐도 디틀라프가 투생에서 깽판을 치며 고위 흡혈귀에게 금지된 인간에 대한 무차별 살육을 저지하고 제동 걸지 못한 것은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그런 주제에 레지스에서 "너 디틀라프를 죽이면 파문이야!"라고 @같은 태도는 뭐지요!! 평소에 하라는 일은 안 하면서 이럴때만 제 할일 다하는 장로인척 하는건 뭐야.....(--;) 사실 디틀라프가 사람 몇명을 죽이는 정도를 넘어서 투생 전체에 흡혈귀 무리를 풀어놔서 최소한 몇백명이 인명피해가 난 단계에서 디틀라프는 흡혈귀 제국의 절대적인 불문율을 어겼어요.

폴란드인들의 설정으로는 고위 흡혈귀가 미쳐서 날뛰면 다른 고위 흡혈귀들이 제압한다고 하는데 원칙대로라면 디틀라프는 투생 지역의 고위 흡혈귀들이 나서서 즉시 제압하거나 아니면 장로가 곧바로 출동해서 디틀라프를 잡아 와야 했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레지스와게롤트가 죽음을 무릎쓰고 장로에게 부탁하러 가는 것 자체가 이상해요?? 오히려 장로가 레지스와게롤트 앞에 먼저 나타나야 정상입니다. 이 멍청한 놈은 디틀라프를 죽이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즉 이 장로는 디틀라프가 밖에서 뭔짓을 하는지 다 알고 있다는 겁니다. 다 알면서도 무책임하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기에 디틀라프가 뭔 짓을 하든지 말든지 그냥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투생 장로가 얼마나 우습게 보였으면 아무리 내연녀의 배신으로 분노한 디틀라프가 바로 코앞에 장로의 은신처가 있음에도 대놓고 사건을 일으킵니다.

이건 뭐. 인간 몇명을 은밀하게 죽이는건 그렇다 쳐도 흡혈귀 무리를 소환해서 투생의 왕성을 습격하는건 완전히 곤히 잠자고 있는 장로의 어그로를 끄는 미친 짓입니다. 그럼에도 디틀라프는 망설임없이 긴 송곳니의 밤 사건을 일으킵니다. 즉 디틀라프는 장로를 우습게 보고 있었던 거에요. 다른 지역의 흡혈귀들은 최소한 장로가 근방에 있다면 사방에 어그로를 끄는 미친 짓을 못하겠지요. 하다못해 디틀라프가 다른 지역의 장로가 뻔히 주시하고 있는데 흡혈귀 대공세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절대로 못 하겠지요. 물론 디틀라프에게는 나름대로 대의명분이 있다고 해도 몇명의 관계자들끼리 끝장을 보는 것하고 흡혈귀 무리를 소환해서 투생의 왕성을 습격해서 참극을 일으키는건 전혀 다르지요. 원칙대로라면 투생의 장로가 디틀라프를 죽이거나 다른 지역으로 영구추방해야 합니다.


대체 각본 = 피와포두주 메인퀘스트에서 투생의 장로가 보여야 하는 올바른 태도.


1. 디틀라프가 투생의 야수를 빙자하여 연쇄 살인을 저질렀다.

"뭐하는 거야? 이 색히가 돌았나? 일단 지켜 보자."


2. 디틀라프가 공성전 퀘스트에게 분노 때문이라고 하지만 닥치는대로 인간들을 도륙한다.

"어.......... 얘가 진짜로 선을 넘네. 무엇으로 인해서 이러는지 이해는 하는데.(+_+) 조용히 잠을 자면서 은둔하려고 하는데 이 색히가 나를 귀찮게 하네. 조만간에 소환해서 면담 좀 해야겠군."


3. 디틀라프가 긴 송곳니의 밤이라는 참극을 일으킨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잊는다.) 이게 미쳤나!!! (당장 디틀라프를 강제 소환한다.)"


> 곧바로 장로에게 소환된 디틀라프는 그제서에 제 정신을 차리고 두려움에 떨면서 장로와1:1 면담을 가진다. 긴 송공니의 밤에서 왕성을 습격한 흡혈귀 무리는 고위 흡혈귀를 찍어 누르는 장로의 영향력으로 인하여 곧바로 철수한다. 게롤트+레지스는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어리둥절하다. 은신처로 소환된 디틀라프는 강대하고 무시무시한 장로의 포스에 경직되어서 장로의 훈계와참교육을 받는다. 어찌되었던 피와포도주에서 가장 이상적인 결말, 디틀라프가 레나를 죽인 이후에 장로는 디틀라프를 투생에서 영구추방,게롤트에게는 입맞음용으로 금괴 백개를 지불한 이후에 레지스를 통하여 안나 헨리에타를 살살 구슬려서 사건을 마무리짓는다.

투생의 흡혈귀 장로는 머가리가 잘 안 돌아가는 공작부인에게 친히 왕림하거나 혹은 무시할수 없는 압력을 가진 메세지를 레지스를 통하여 발송함으로 안나 헨리에타가 순순히 사건의 마무리에 동의하도록 합의한다. 덕분에 게롤트는 투생의 교정시설에 수감되지 않고 긴 송곳니의 밤에서 죽을뻔한 사람들의 목숨을 99%이상 구하면서 피와포도주는 결말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시 평화를 얻은 장로를 귀향을 꿈꾸면서 쿨쿨 수면을 취한다.


ps. 장로가 친히 @@@ 시아나를 죽이면 이보다 더 좋은 결말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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