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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수마. 슬레타 = 여자 헨리6세. 잡담

슬레타 머큐리?/사마야?를 보면 실제 역사속의 한 인물이 떠오릅니다. 건붕이들 이야기로는 희곡 템페스트에서 등장인물의 성격을 정했다고 하지만 그저 썰일 뿐이고(진짜로 그럴수도 있고) 난 이 양반이 떠오르는 순간 소름이 돋기도 했어요. 그외 관련된 스페시언들도 똑같아요.


헨리 6세 => 슬레타 머큐리.

헨리 5세 => 델링 렘브란.

이자벨 왕비 => 엘노라 사마야.

웨스터민스터의 에드워드 => 미오리네 렘브란.

랭카스터파 => 지구기숙사와옥스 어스 잔당.

요크파 => 그래슬리,제타크,페일,기타 스페시언 기득권.

헨리 튜더 => ??????(현재로서는 알수 없음.)


실존 역사인물과 허구의 여캐가 이렇게 겹쳐보이는건 처음입니다. 수마는 희곡이 어쩌고가 아니라 백년전쟁 이후의 영길리 국내와상황이 비슷해 보입니다. 내공 깊은 건담 팬덤들은 쉽게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슬레타는 현재로서 스페시언의 왕세자이자 부마도위입니다. 즉 스페시언 주권국의 차기 통치자입니다. 스페시언의 왕세자 직위가 걸려 있는 배경이 없었다면 엘노라가 자기 딸??을 아스티카시아에 편입시켰을까요? 보복은 둘째치더라도 건드 암즈로 신세기 기계종족을 창조하려면 스페시언의 용상이 필요한데 정치적 뒷배경이 없는 엘노라와옥스 어스 입장에서는 유일하게 해볼만한 도전 과제입니다.

그냥 보복만 하고 싶었다면 에어리얼을 앞세워서 테러든지 뭐든지 난리 깽판만 치면 충분합니다. 카테드랄의 고위직 스페시언들을 에어리얼의 빔포로 구워버리면 보복 완료지요. 엘노라는 슬레타를 차기 총재에 취임시키고 자신이 섭정통치를 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을까요? 정말로 수마의 전개를 보면 예전에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스페시언 기득권이 너무 물러 터진 것 같아서 엘노라 여유만만하는 것도 납득이 됩니다.

수마의 여주를 보면 정말로 여자 헨리 6세입니다. 뭐.... 꺼라위키 = 종북위키에 바글거리는 조현병 환자들의 썰은 거르고(얘들은 막무가내로 다 갖다 붙이니.) 늙고 연로한 델링 사후에 스페시언 사회에서 최고 권력자의 용상을 차지하기 위란 내란이 암시되는 듯 합니다. 물론 내 추측이 틀릴 가능성이 높겠지요. 


ps. 헨리 6세의 멍해보이는 초상화에 슬레타의 모습을 겹쳐서 보면 싱크로율100% 

건담 수마. 그냥 써보는 잡썰. 잡담

부제:뒷배경 없는 홀더의 직위는 모래성이다.


8화 내용은 감상했지만 각본과는 별개로 7화에서 보여준 슬레타에게 일방적으로 다굴을 놓는 스페시언의 태도는 슬레타가 절대로 최고통치자가 될수 없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해줍니다. 시대착오적인 우주판 신분제 사회에서 슬레타가 지배계급에 준하는 신분과 강대한 뒷배경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 약점이 되는지 잘 보여줍니다. 슬레타가 베네리트의 3대 실세 다음으로 흑자 수익을 내는 대기업의 영애였다면 기습적인 청문회 다굴을 당하지 않았어요. 비록 힘없는 홀더라고 해도 아직 어린애를 마녀 사냥하는 꼴을 보면서 다 큰 어른들이 제지하거나 "야. 이건 좀 아니지. 애한테 뭐하는 짓이여!"라면서 제동 거는 놈도 없음. 스페시언들 사고방식이 중세유럽으로 퇴화한듯 합니다. 슬레타를 대하는 스페시언들 꼬라지 보면 7화 시점에서도 델링의 사후에도 슬레타를 차기 통치자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뻔히 짐작하게 해줍니다. 백번을 양보해서 죽기 직전의 델링이 노인네 변덕으로 미오리네 신랑이 차기 총재라고 선언해도 델링이 뒈지고 나면 곧바로 주류 스페시언의 쿠데타가 일어나서 슬레타를 용상에서 끌어내릴 겁니다. 아니지. 슬페타를 폐위시키는 것에는 대규모 병력도 필요없음. 그냥 경비원 몇명 불러서 "저 수성촌년을 끌어내서 밖으로 쫓아내!"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에어리얼에 타지 않는 슬레타는 용상을 지키지도 못하는 어린애에 불과합니다. 설령 에어리얼에 타고 있다고 해도 건비트로 깽판치지 않고 카테드랄의 공지에 순순히 납득하겠지요.

차후 각본으로 맛이 갈지도 몰라도 아직까지는 그냥 사람 좋은 슬레타는 애미의 폭탄선언으로 충격을 받은 것과는 별개로 머리 좀 식히고 현타 오면 자신은 결국은 서류상의 홀더라는 냉정한 현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래나 저래나 자신은 절대로 스페시언의 왕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과 스페시언 이너서클과 그룹의 장사꾼들은 자신을 홀더 = 왕태자로 대우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맥이 풀리겠지만 어쩔 수 없겠지요. 이러면 미오리네도 허황된 망상을 깨면 좋겠네요. 설마하니 슬레타를 용상에 앉히겠다는 공상에 불과한 - 본인 생각에는 가슴이 웅장한 - 계획을 구상한다면 비참해지는 겁니다. 아무리 미오리네가 사업에 성공한다고 해도 베네리트의 이너서클이 아니라 일드 '루즈벨트 게임'에 등장하는 푸른섬 제작소와유사한 중견기업이나 번영시키면 다행이지요. 부디 얘가 슬레타의 총재 취임이라는 망상을 구상하지 않고 건담 회사 경영에만 집중하면 좋겠군요. 여차하면 베네리트의 내란에서 발을 뺄수도 있으니.

그리고 구엘은 캠핑으로 유유자적하게 지낼줄 알았더니 병신력 넘치는 일본식 집단괴롭힘을 당하는군요. 만만한 사람에게 괴롭힘을 가하는건 어느 나라든지 다 똑같지만.....(...) 아무리 권세 없다고 해도 그가 다른 학생들에게 원한 살 짓은 안 한 것 같은데.....(-_-) 그래슬리나 제타크 애들일리는 없고 다른 기숙사가 시비 거는군요. 페일,브리온,제5기숙사 중 어디에서 소속된 병신들이겠지요. 이제 거칠 것도 없으니 한주먹감도 안 되는 병신들 떡실신 좀 시키면 좋겠는데 각본 쓰는 일본인들 속내를 모르겠어요.

여담으로 스페시언 사기꾼 놈들. 지구인과 별개의 종족인 것처럼 오만방자했는데 하는 짓을 보면 결국은 같은 지구인. 부르주아 족보를 사들인다고 해도 태생이 소작농인 것을 어찌 속일 것인가! 정말로 악역 버프 받은 코디네이터 주권국과 격돌하면 코디악 곰에게 잡아 먹히는 키보드 책상물림 되겠어요. 코디네이터들이 근본 없는 천것이라고 비웃으면 그말을 어찌 반박하리요.


ps. 족보를 조작해봤자 스페시언은 지구인이다!!

수성의 마녀에 조현병 발작을 하는 종북위키. 잡담

종북위키의 문서가 대외적으로 비판을 받으면 종북위키의 주류 기여자들이 미성년자 핑계를 대는데 참으로 불편한 진실로서 종북위키는 거의 대다수 기여자가 인터넷 늙은이들이지요. 종북위키 문서는 절대로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애들이 서술할 내용이 아니고 그런 느낌도 없습니다. 오락실이 태동할때부터 씹덕질을 해온 늙은이들끼리만 - 70~80세대 -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기업CEO 자제의 커뮤니케이션이라........(.....) 우주시대 수성 깡촌에서 학교도 못 하고 동년배 여자애 없이 자란 애가 최고의 엘리트 교육을 받고 자란 고산케나 최상위권 대기업 자제들도 어버버할 상황에 어떻하라는 것임? 슬레타의 가정환경이 @같다는거 종북위키 늙은이들도 충분히 알고 있고 단편소설도 다 읽어봤을 것인데 저 지랄인가. 슬레타도 CEO의 자제라고 강조하는데 그룹내 최하위권이고 @밥 계열사라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음. 

명색이 사장이라는 애미는 수익 올린 생각은 없고 요상한 꿍꿍이만 꾸미고 있으면서 델링에게 폐업당하지 않을 정도만 수익 낼뿐이지 흑자도 적자도 아닌 겨우겨우 빠듯하게 유지만 하는 회사경영임. 애초에 엘노라는 장사꾼도 아니었음. CEO 자제분이며 현직 홀더라는 슬레타가 애들에게 괴롭힘이나 당하는데 무슨 놈의 CEO 타령일까요. 슬레타가 고산케 다음가는 흑자수익을 내는 거대 회사의 영애라면 이런 트집이 그렇듯하지만 중소기업보다 약간 나을뿐이지 베네리트 계열사임에도 수성의 채굴상이라고 멸시당하는 신세개발공사가 무슨 사회적 영향력이 있다고 경영자 수업 타령일까요. 슬레타 애미도 양육은 거의 하지도 않고 애를 방치 수준. 열한살짜리 여자애가 MS타고 위험한 구조활동을 하는게 정상적인 양육인가요. 하여튼 종북위키 조현병 환자들. 슬레타를 칭찬했다고 바로 태도 바꾸어 그림자 복싱만도 못한 벽에다 대고 이야기하는 미친 짓거리를 시전합니다. 


3줄 요약.


슬레타 애미는 슬레타 양육을 거의 하지 않고 제정신만 온전할 정도로 제어하고 방치했음. 당연히 CEO 자녀 교육같은건 구상하지도 않았음.


신세개발공사는 명색이 최하위 대기업이지만 고작해야 수성의 채굴상이라고 무시당하고 중소기업이나 다름바 없는 취급을 받음. 스페시언들도 신세 사장의 자녀를 무슨 엘리트라고 기대하지도 않음.


열한살에 MS타고 노동OTL 수성 채굴현장에서 구조활동하는 슬레타는 너그들 종북위키 폐기물보다는 백배는 더 나음. 너그들에게 대화능력 어쩌고 평가받을 이유가 없음.



ps. 종북위키 폐급들은 ㅊㅋㄹ 가스 살처분이 답입니다.

종북위키 조현병 무리들. 작작 좀 할수 없겠지. 잡담

근근웹이나 멀티 오염지역이든지 정치병 말기환자들뿐이니. 허구의 여캐를 가지고 헛소리 주접을 두는 꼴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음. 그 옛날 환빠들도 이 지경까지는 아니었음. 너도 나도 논평한다는 수성의 마녀 방영시기에 종북위키,꼬라지 보면 이 폐급들 영원히 답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태생이 근근웹 멀티라서 오타쿠 아니메,게임 가지고 현실 정치,세상사에 대입시키면서 망상의 나래를 펴는 건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지들이 뻔히 상황 보이는 전개를 가지고 지랄을 떠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수마 7화에서 슬레타가 자신을 칭찬하는 척 하다가 갑자히 허공에 올려서 장사꾼 경험치+정치질 연배로 다져진 페일 경영자 4명이 다굴 넣고 마녀사냥으로 몰아가는데 그 자리에서 스무살도 안 된 어린 여자애가 혼자서 뭘 어쩌라고!!! 종북위키 조현병 환자들이 별의별 같잫은 빌미만 있으면 허구의 여캐에게 훈수질 하는 폐급 병신들이라는 거 감안해도 이건 지나치게 선 넘지 않았나!! 엄마 없어서 우는 아기한테 "태어난지 몇달 지났는데 왜 스스로 자립하지 못하니????"라면 헛소리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허구의 여캐라고 하지만 심각하게 살벌한 자리에서 고딩 정도의 지지배가 당황해서 엄마 찾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ㅆㅂ!

종북위키 가라사대! 뭐.... '슬레타의 경영자 커뮤니케이션 훈련이 부족하다'..........(-_-) 종북위키의 슬레타 관련 문서에서는 7화의 마녀사냥에서 슬레타의 대응에 정확히는 몇줄 쓰고 주석 붙이는 것이지만 지들 내부 토론에서 얼마나 주접깽판을 쳤는지는 뻔히 짐작이 됩니다. 정치병 폐급들이 일본 아니메 여캐들에게 별별 훈수를 다 두는거 다 봤어도 살다살다 이렇게 참신한 병신 주접은 첨 봅니다. 허구한 방구석에서 키보드만 잡고 사는 종북위키 폐급들은 어디 스스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성토하거나 하다 못해 이력서 들고 면접관앞에서 당당하게 자기 소개라도 할수 있나? 조별과제도 발표도 못하는 놈들이. 

그 잘난 정신으로 군복무 시절에 트집을 잡는 하늘같으신( 반어법) 고참병사들앞에서 사자후를 한번 토해보지 그랬어!!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도 못 했으면서. 무슨 주제를 발표하거나 노래 하라고 하면 싫다고(후자의 경우는 강압적인 경우가 많아도.) 절대로 안 하려고 하면서 허구의 여캐에게는 왜 이리도 엄격할까요.(비웃음) 오죽하면 종북위키처럼 민주화 성향이 강한 DC,그것도 건담 갤러리에서도 어이상실해서 날카롭게 비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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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나 댓글에서도 종북위키 폐급들이나 갤러리의 철없는 애들 질타합니다. 최소한 이게 정상인이지. 갤러리 제껴두고 종북위키는 나이 마흔,오십을 바라보고 넘긴 인간들이 이 지랄을 떤다는 겁니다. DC갤러리에서는 헛소리 주접을 떨면 곧바로 저격과 반박이 들어오지만 종북위키에서 잘못된,망상 서술로 작성된 문서는 사회적으로 널리 퍼져서 해악이 심각하다는 겁니다. 몇년전에 아이마스 재투성이 소녀에서 공연 안 하겠다고 뛰쳐나간 아이돌 여캐를 비난할때도 이것보다는 더 생산성 있는 논평을 서술했어요. 종북위키는 매년 심하게 열화되는군요.


건담 수마. 부마도위가 될수 없는 슬레타 머큐리.

부제:정치판의 냉혹함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여자 라인하르트.


선라이즈 직원들이 구상한 이야기 전개에 상관없이 며칠전부터 곰곰히 느낀건데 슬레타 머큐리(에리크트의 클론?)는 공식적으로는 베네리트 그룹의 계승자라고 하지만 건담 태양계에 사는 스페시언 인민들은 그 누구도 슬레타를 차기 스페시언 천황이며 서열1 귀족으로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스페시언 사회가 구시대적 전제왕정은 아니지만 현대인의 가면을 쓰고 있는 귀족정 신분제나 마찬가지기에 슬레타는 절대다수의 스페시언들을 굴복시킬 뒷배경이나 신분이 없습니다. 베네리트 그룹에서는 그녀를 지지하는 정치적 파벌조차 없지요. 6화 기준으로도 마찬가지. 슬레타의 뒷배경이 없는 씁쓸한 현실을 보면 어린애 학생들마저도 홀더를 만만히 보고 유치한 괴롭힘을 가하고 교직원들도 홀더 대접 안 해줍니다. 상황이 이런데 하물며 스페시언 유권자들이 순순히 납득할까요. 실전이든지 모의전이든지 강령술 걸린 건비트의 성능을 전 태양계의 스페시언들이 다 보았기에 이제 MS결투는 무의해졌다는 것을 다들 알겁니다.

어차피 슬레타는 공식적인 각본으로 보아 스페시언 군대와처절한 전면전을 벌일 예정이기에 태양계를 통치하는 스페시언 황실의 부마이자 황태자의 직위는 무의미합니다. 백번을 양보해서 슬레타 애미가 보복을 포기하고 부귀영화,신분상승을 원한다고 해도 슬레타는 절대로 베네리트 그룹을 계승하지 못합니다. MS결투에서 승승장구하는 것과 거대한 스페시언 사회를 통치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엘란이나 구엘,사디트는 MS 조종실력은 별개로 스페시언 사회를 통치할 수 있는 엘리트 교육 과정을 수료중이며 고산케(일본식 표현으로)가 아니더라도 최상위 매출을 내는 대기업의 자제. 누구를 내세워도 여론을 통해서 그를 알게된 스페시언이라면 "아. 어느 대기업의 누구!"라고 쉽게 납득을 합니다. 그런데 슬레타는 뭐지요? "뭐. 신세개발공사!! 어디서 굴러먹다 떨어진 @뼉다구가 내/우리 머리 위에서 통치한다고! 절대로 인정 못해!" 안 그래도 자존심 = 오만방자함이 하늘을 찌르는 주류 스페시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뻔하고 그렇기에 여론이나 베네리트 그룹에서는 아무도 슬레타를 주시하지 않는 겁니다. 

이론적으로 결투의 결과에 따라서 미오리네의 생일에 발생하는 슬레타와미오리네의 결혼. 델링의 죽음 혹은 퇴임 이후에 슬레타의 베네리트 총재 취임/등극은 스페시언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으며 아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슬레타 본인도 그걸 잘 아는지 사적관계나 학교생활에 의미를 두지 부마도위라는 직위 자체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즉 본인도 제 주제를 안다는 겁니다. 자신이 스페시언의 최고통치자가 될수가 없다는 것을!!!

슬레타는 너무 배경이 없고 조건조차 누구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학력? 재력? 그녀를 지지하는 정치적 파벌? 하다못해 애미가 사장으로 취임한 신세개발공사가 거대한 힘을 가진 대기업조차 아닙니다. 파르네오사처럼 3분기 연속 적자만 내지 않을뿐이지 베네리트 그룹내에서도 밑바닥 서열. 힘이 없으면 같은 처지의 약소회사들을 규합해서 최소한이나마 정치적 파벌을 형성해야 하는데 그것도 못합니다.(안하는지?) 상황이 이런데 누가 슬레타를 차기 계승자로 인정해요. 저는 이것을 보고 막강한 뒷배경이 없는 라인하르트가 맨땅에 머리박으면 이렇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어요.

은영전의 라인하르트는(내가 정말로 극혐하는데) 밑바닥에서 시작했지만 은하 천황의 처남이라는 치트키 뒷배경을 가지고 80%는 이기는 싸움을 시작했지요. 애석하게도 슬레타에게는 그런 강대한 권력을 가진 후견인이 없어요. 혼자서 에어리얼을 타고 "내가 베네리트 그룹의 신임 총재다!!"라고 성토해봤자 우주에 울려 퍼지는 공허한 외침일뿐이지요. 그래봤자 스페시언 모두에게 무시당할뿐입니다. 스페시언에게 참교육을 가하는 각본이 아니라 스페시언의 최고통치자가 되어야 하는 각본이라면 슬레타에게는 거의 가망 없습니다. 에어리얼 하나만 믿고 스페시언 사회를 통치할수 없지요. 정치적으로 @대가리라고 하는 항우조차 엘리트 교육을 수료한 봉건귀족이며 그를 따르는 군대와인민들이 있었습니다. 애비가 3명이고 인간말종이라는 여포조차도 군대를 지휘하고 봉토를 통치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슬레타는 너무 암울해요. 슬레타가 베네리트 그룹의 총재가 되려면 딱 하나 방법이 있음. 바로 강대한 군사력,정치력,재력,기타 등등의 조건을 다 갖춘 정치적 파벌이나 야망을 가진 대영웅이 델링 타도를 명분으로 전면전 = 내란을 개의치 않고 거병하거나 교묘하게 여론과 정치판을 장악하여 슬레타를 명목상의 베네리트 총재로 추대하는 것 밖에 없어요. 스페시언 덕천가강,사마의 = 후견인의 추대를 받고 그냥 도장이나 찍어주는 바지 사장의 결말이 슬레타가 유일하게 베네리트 그룹의 총재가 되는 방법니다. 카테드랄과 베네리트를 엎어 버리고 태양계 막부를 수립하려는 야망이 넘치는 어느 스페시언 권력자가 있다면 슬레타는 장식품 총재로 택군하기에 딱 좋은 여자애입니다. 애가 좀 멍해 보이기도 하고 엘노라 사마야만 배제해버리면(자살당함) 지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거든요. 뭐. 슬레타의아버지와기타 사람들의 사후 명예회복는 물론이고 수성에 재정적 지원을 퍼주겠다고 살살 꼬드기면 못할 것도 없어요. 막부의 하청을 받든지 설득당했든지 옆에서 미오리네나 지구 기숙사 친구들이 부추기면 가능합니다.


여담으로 슬레타를 총재로 옹립한 스페시언 후견인/배후조종자는 에어리얼의 무장을 전면해제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지요. 건비트만 없으면 에어리얼은 그냥 허수아비 총재가 갖고 노는 장난감일뿐. 건비트는 다 자매라고 슬레타가 반발하면 건비트의 빔포를 떼어버리면 됩니다. 레이저 빔을 쏘지 못하는 건비트 역시 그냥 날아다니는 드론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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